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개발…전남도-LH 등 협력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4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개발공사, 나주시가 함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세종 첨단신소재, 충남 논산 전력지원체계, 강원 원주 의료기기, 충북 충주 바이오헬스, 충북 청주 바이오,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등 7개 지역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개발 대상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가산업단지가 개발되면 현재 나주의 산업 용지 수요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개발 효과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조성하려면 앞으로 예비타당성 심사, 산업단지 지정·승인, 준공 등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므로 네 기관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행정 지원과 기업 유치를 맡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사업 참여와 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는 차질없는 부지 조성과 전략적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혁신 시스템 구축이 관건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혁신 창출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터와 삶터는 물론, 쉼터와 꿈터의 기능까지 결합한 창의적 혁신공간을 조성, 세계적 에너지클러스터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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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2020년부터 나주 왕곡면 184만㎡(56만평) 일원에 33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등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앵커기업인 한전 등과 연계해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용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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