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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文정부 2년 반, 가장 잘한건 한반도 전쟁위협 제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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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문재인 정부 2년 반 동안) 가장 잘한 것이라면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제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책과 가장 잘못한 정책을 꼽아달라'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가장 잘못했다라고 한다면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경제가 가장 잘못했다고 한다, 두번째가 인사"라며 "이를 모른다고 하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질의를 이어받은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노 실장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전쟁위협이 제거된 것이 맞는가. 어떻게 잘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전쟁위협이 현저히 감소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하자 그는 "북한의 선의에 기대는 것이다. 우리는 핵무기 없는 평화공존을 원하는 것이지 북한은 핵무기가 있고, 우리는 없는데 이것이 어떻게 전쟁위협이 제거된 것인가"라고 맞받아쳤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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