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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국토교통 일자리 13만6000개 창출"…국토부, 로드맵 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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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국토교통 일자리 13만6000개 창출"…국토부, 로드맵 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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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2022년까지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13만6000개가 추진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일자리 목표보다 3만9000개 늘어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1일 오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를 개최하고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발표 이후 일자리와 관련 있는 정책·사업과 변화된 경제·고용 여건 등을 반영해 일자리 정책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다.


일자리 로드맵 2.0은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고용 선순환, 7대 혁신기술 등 신산업 육성, 산업 혁신, 안전일자리, 창업?구직자 지원 등 5대 추진 방향으로 구성됐고, 기존 로드맵 1.0보다 2022년까지 일자리 목표는 3만9000개 늘어난 13만6000개, 교육훈련은 2만5000명 증가한 5만8000명에 대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공개된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 소관산업 근로자는 412만000천명으로 전산업의 15.21%를 차지한다. 건설업 종사자는 209만명으로 국토교통 일자리의 40.39%차지해 가장 많았고, 운수 및 창고업이 141만3000명(27.31%)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이번 일자리 로드맵 2.0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지원이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지역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화성테마파크와 GBC 등 대규모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도시위나 수도권정비위 등 심의주기 단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절차 간소화 등 경제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현미 장관은 “모든 국토교통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하겠다”며 “국토교통 일자리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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