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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정 혁신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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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우수사례 중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1위

31일 군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완도군)

31일 군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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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31일 2019년 군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군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완도군의 비전인 ‘군민이 주인인 군정’ 실현을 위해 지난 4월 ‘완도군 정부 혁신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회적 가치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3개 분야의 29개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제출하도록 했다.

우수사례는 정부 혁신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제도 또는 사업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사례로 부서별 총 2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온라인 투표 30%, 발표 70% 등을 합산해 결정되며, 먼저 지난달 25일 완도군 군정 조정위원회의 서면 심사를 진행해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 오른 우수사례는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산업 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 ▲완도 스마트 해양치유 마을 조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조성 ▲바다가 주는 힐링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 국제인증 추진 사업 ▲섬으로 찾아가는 여권 발급 서비스 등이다.

최종 심사는 전문 심사단(완도군 지역혁신협의회)을 구성해 평가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졌다.


아울러 두 번째 열린 ‘2019년 완도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첫 번째 대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국민 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병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바다가 주는 힐링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이 우수사례 1위로 선정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관습, 조직, 방법 등을 완전히 바꾸는 혁신을 또 다른 말로 새로운 발전을 향한 발버둥 혹은 몸부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혁신 분위기가 전 조직에 퍼져 우리 군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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