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권상우 "'신의한수:귀수편' 만난 게 신의 한 수"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권상우가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남다른 의미를 새겼다.
권상우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를 만난 게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이날 권상우는 “늘 예상을 하고 살지만 그게 맞을 때도 있고 비켜 갈 때도 있다. 마치 바둑과 같다. 계획을 세우고 작품을 하지만 관객과 통할 때가 있고 안 통할 때가 있다. 또 작품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고뇌할 때도 있다. 그럴 땐 다른 좋은 작품을 통해 치유되고 힘이 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상처를 치유해주길 바란다”라며 웃었다.
인생에 신의 한 수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권상우는 “지나간 건 되돌릴 수 없지 않나. 귀수를 만난 게 신의 한 수 같다”라고 답했다.
권상우는 “40대 중반으로 가는 나이에 잘할 수 있고, 꼭 하고 싶었지만 나한테 잘 오지 않았던 작품을 만난 것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를 통해 이런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범죄 액션이다. 11월 7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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