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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장중 2만3000선 터치…'1년래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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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일본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2만3000선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47% 상승한 2만2974.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던 주가는 한때 0.61% 오르면서 2만3000선을 넘어섰다.

닛케이225지수가 2만3000선을 찍을 것은 지난해 10월11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장중 최고점을 찍은 이후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세와 상승세에 올라 타려는 매수세가 엎치락뒤치락하며 2만300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도 현재 1662.84로 최고점을 경신했다.


미 증시가 이날 기업들의 호실적과 추가 금리인하 소식을 재료로 급등한데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이어가면서 일본 증시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S&P500지수는 전장대비 0.56%(16.87포인트) 상승한 3039.42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월26일 기록한 종가 최고기록(3025.86)을 넘어서며 3개월여만에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82.87포인트) 오른 8325.99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49%(132.66포인트) 뛴 2만7090.72에 마감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6분 기준 달러당 엔화 환율은 전날 오후 5시 대비 0.24엔(0.22%) 오른(엔화가치 하락) 108.97~109.02엔을 기록했다.


올 들어 최저치(104.50엔)를 기록한 지난 8월과 비교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2개월 만에 4%가량이 절하된 셈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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