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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수괴, 터널로 도망치다 자폭"…빈라덴 이후 최고위급 소탕(종합2보)

최종수정 2019.10.28 07:34 기사입력 2019.10.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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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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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시리아 북서부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젯밤 미국은 정의를 위해 세계의 '넘버 원'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알 바그다디는 공습 도중 자살 조끼를 폭파시켜 자폭해 잔해만 남았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병들고 타락한 사람이었고, 지금은 죽었다"면서 알 바그다디가 죽는 순간 공포와 겁에 질린 채 비참한 상태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기 위해 노력해 온 그 불량배는 미군의 공습에 겁에 질친 채 공포와 두려움, 패닉 상태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드의 최후에 대해 "알 바그다드가 터널의 막다른 끝까지 달아났고 미군의 군견이 그를 쫓았다. 그는 자살 폭탄 조끼를 터트렸고, 자신의 아이들 3명과 함께 사망했다. 시신은 폭발에 의해 조각났고 터널 속에 묻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작전 중 미군의 손실은 없었으며, 알 바그다디와 함께 있었던 많은 수의 IS 병사들과 동료들도 같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시리아, 터키, 러시아의 협력에 감사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부터 백악관 상황실에서 각료 및 군 최고지휘부ㆍ정보당국자 등과 함께 이번 작전의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취임하기 전부터 알 바그다디는 오랫동안 도망쳐 왔다. 하지만 내가 미국 최고 사령관으로서 지시를 내려 올해 3월 그의 영토를 100% 없앴다"면서 "우리의 도달 범위는 매우 길다. 오늘의 사건은 우리가 IS 테러리스트들로 하여금 잔인한 종말을 맞도록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작전은 미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입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 바그다디 사망은 2011년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알카에다의 창립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이후 최고위급 테러조직 수장을 체포 또는 사살한 사례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전했다.


앞서 CNN 등 미국 매체들은 미군이 전날 시리아 이들립 지역을 공급했고, 이 결과 알 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선 알 바그다디가 미군에 의해 포위된 후 자살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폭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 "뭔가 큰 일이 일어났다"는 글을 올렸었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전 9시(한국시간 27일 오후 10시)에 중대한 성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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