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의 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1개소 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 함께 건강 발걸음’ 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다 함께 건강 발걸음’ 동아리는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을 건강 지도자로 위촉해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 걷기를 실천하도록 지원받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마을 주변 공원, 마을안길, 농로 등을 걷기 코스로 지정해 다양한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한 주민은 “회원들과 함께 동네 주변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도모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칼로리 소모 및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데에 도움을 줘 심혈관질환, 우울증,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다”면서 “다양한 신체활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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