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NHN 페이코는 대학 통학버스용 '모바일 승차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은 대학생들이 페이코 앱으로 통학버스 승차권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들은 페이코 앱 내 '캠퍼스' 메뉴에서 캠퍼스 인증 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교내에 비치된 승차권 구매 QR코드를 촬영해 구매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버스 탑승 시 페이코에서 승차권을 선택한 다음 바코드를 단말기에 스캔하면 된다.
NHN페이코는 모바일 승차권 출시와 함께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등 주요 대학에서 서비스 적용을 마쳤다. 현재 2300여명의 학생들이 21개 노선에서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을 이용하고 있다. 승차권 사용 건수는 일평균 1000여건에 달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들의 결제·소비 패턴을 분석해 실생활 속 결제 편의를 제고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모바일 승차권은 캠퍼스 생활환경에서 이용자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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