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연속 흡연, 빠른 재충전 강점 내세운 '아이코스 3 듀오' 공개됐다(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필립모리스 23일 '아이코스 3 듀오' 공개
디자인보다 소비자 편의점에 중점

니콜라스 리켓 한국필립모리스 전무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아이코스 3 듀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니콜라스 리켓 한국필립모리스 전무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아이코스 3 듀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국내 아이코스 사용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다수 사용자들이 연속 사용, 홀더 재충전시간 단축 등을 희망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니콜라스 리켓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5월 아이코스 국내 첫 출시 이후 2년 반만에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아이코스 3 듀오'다. 신제품은 27%의 국내 아이코스 사용자들이 연속 사용을 희망했다는 점, 아이코스와 일반 흡연자 54% 등이 하루 최소 1회 연속 흡연을 하고 있다는 점, 19%의 아이코스 2.4+ 사용자들이 홀더 재충전시간의 단축을 희망했다는 점에 착안했다.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은 홀더를 재충전할 필요 없이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재충전 없이 6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이 강화돼 기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2.4+’ 모델에 비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홀더 충전시간이 기존 충전시간 대비 50% 줄어들었다. 또 NFC 칩을 추가해 기기 등록, A/S 서비스 등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이코스3 듀오 출시를 기념해 필립모리스는 기존의 화이트, 골드, 블루, 그레이 등 4가지 색상 외에 햇빛에 그을린 붉은색과 흙빛 갈색의 조화를 담은 ‘선셋 코퍼’ 색상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액세서리 라인도 출시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개성 표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콜라스 전무는 "최선은 금연이지만 금연을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는 비연소 대체 제품으로의 전환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신제품 개발 의의를 강조했다.


신제품 권장 소비자가격은 13만원이며 특별 구매코드 사용 시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으로 구매하기 바라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아이코스2.4+를 사용하는 소비자 대상으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듀오를 구매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마련했다.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14일 간 듀오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아이코스3 포켓 충전기와 호환되는 듀오 홀더의 단품 판매도 함께 시작해 듀오 홀더 단품 구매만으로 아이코스3 사용자들이 2회 연속 사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아이코스 월정액 프로그램 고객들은 23일부터 ‘아이코스3 듀오’의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의 사전 예약 주문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며 아이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아이코스 직영점 과 전국 소매점 판매는 다음달 7일부터, 편의점 판매는 다음달 28일부터 이뤄진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아이코스3 듀오는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연속 사용과 충전시간 단축이라는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해 가장 해로운 담배 제품인 궐련에서 유해성분이 현저히 감소된 대체제품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