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웨딩드레스 꿈… 대구보훈청, 보훈가족 리마인드 웨딩 선물
팔공산국립공원서 국가유공자 부부·가족사진 촬영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은 지난 16일 팔공산국립공원 갓바위자생식물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리마인드 웨딩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과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웨딩사진이 없는 국가유공자 부부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일 2쌍, 16일 2쌍 등 총 4쌍의 보훈가족이 참여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진모 씨는 "살기에 바빠 웨딩드레스를 입혀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루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지방보훈청과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해 '팔공산국립공원 숲 결혼식'을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국가유공자 부부 3쌍에게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사진과 가족사진 촬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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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기관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 지원 등 보훈가족 맞춤형 생태복지 확대와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해 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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