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오뚜기와 손잡고 '반반한 라면'출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신세계TV쇼핑이 오뚜기와 함께 개발한 자체브랜드(PB) 상품 '반반한 라면'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반한 라면은 기존 라면(120g 기준) 대비 50% 수준의 60g의 미니 사이즈가 장점으로 라면 한 개가 많게 느껴지거나 가벼운 야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반반한 라면끼리 섞어 먹거나 기존의 다른 라면과 섞어 양을 조절해 조리할 수 있는 신개념 DIY라면이다.
오는 25일 오전 8시30분 모바일 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반반한 라면은 치즈맛과 김치맛 두 가지 종류다. 가격은 한 박스(10개입)에 7900원이다. 론칭을 기념해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은 제조사에서 제안하는 조리법이 아닌 자기만의 조리법을 개발하는 이른바 '모디슈머' 열풍이 계속 되면서 색다르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반반한 라면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 과정 중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단연 ‘맛’이다. 개별적으로 조리해도 풍부한 식감과 깊은 맛이 느껴지고, 서로 다른 맛을 섞어도 조화롭게 풍미가 섞이며 새로운 퓨전 라면이 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TV쇼핑은 오뚜기 측에 제품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약 10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수 차례의 자체 맛 평가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분말 스프와 건더기 후레이크에도 신경 썼다. 치즈맛은 스위트콘과 체다 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김치맛은 건조 김치의 양을 늘려 얼큰한 김치찌개 맛이 느껴진다.
신세계TV'쇼핑은 '모디슈머'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젊은층에 주로 포진해있는 만큼, 2030세대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 패키징을 준비했다. 인기 먹방 유튜버인 '맛상무', '망가녀'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품 리뷰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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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신세계TV쇼핑 미디어커머스팀장은 "반반한 라면은 라면 마니아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나만의 맛과 양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DIY 라면"이라며 "신세계TV쇼핑은 앞으로도 고객 각자의 기호와 취향을 고려한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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