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없는 인천 미추홀참물  [사진=인천시]

라벨 없는 인천 미추홀참물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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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라벨을 붙이지 않은 미추홀참물(인천 수돗물) 페트병 용기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보급한다.


시는 페트병을 재활용품으로 내놓을 때 라벨을 분리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비접착식 페트병을 제작했다.

올해 초 환경부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의 개정안을 확정하고,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활용 등급기준을 기존 1~3등급에서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4단계로 개선했다.


페트병의 라벨이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절취선이 있으면 '우수' 등급, 비접착식 라벨이 페트병과 분리가 어려운 재질이더라도 절취선이 있으면 '보통'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지난해 병입 수돗물을 320만병 공급했지만 정부의 일회용품 감량 정책에 따라 내년까지는 생산량을 6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돗물 홍보용 및 단수·재난지역,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해 200만병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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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라벨이 없는 미추홀참물 병입수 공급이 재활용을 확대하고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62%의 낮은 재활용율의 100%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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