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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RFHIC, 3분기 실적 바닥 지나는 중… 4분기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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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RFHIC, 3분기 실적 바닥 지나는 중… 4분기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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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은 RFHIC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은 바닥을 지나는 중이라며 4분기부터는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RFHIC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감소한 149억원, 영업적자는 4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영업이익 18억원)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예상대로 3분기 화웨이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 투자했던 설비·인력 등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환사채(CB) 전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법인세 환급 효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3억원 기록했다.

4분기부터는 실적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66억원,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5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삼성전자를 통한 일본 KDDI 매출을 시작으로 해외 5G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납기 지연으로 인해 일본 수출 물량은 4분기 실적에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국내 5G 수혜가 부재한 가운데 매출액은 작년보다 3.3% 증가한 1117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231억원으로 예상했다.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시장에 알려진 대로 국내 5G NSA(3.5GHz) 투자는 LDMOS 트랜지스터로 대응한 만큼 RFHIC의 올해 실적에서 5G 관련 물량은 4분기 일부 반영되는 일본 KDDI향 매출을 제외하고는 미미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지국 장비 출력 문제로 내년 1월부터 납품되는 국내 5G 장비는 GaN 트랜지스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를 통한 일본 KDDI, 인도 릴라이언스 지오 관련 5G 매출도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웨이퍼 수급 안정화를 위한 세 번째 벤더 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해 기존에 거래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해외 고객사와의 거래가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외 5G 수혜가 본격적으로 반영 되는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5% 증가한 2820억원, 2021년은 66.8% 늘어난 4703억원으로 중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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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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