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프트웨어야 놀자' 광주캠프 성공 마무리

외국인에게 광주 안내하는 로봇 코딩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네이버는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와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늘푸른초등·중학교에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왔다. 그동안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춘천에 이어 광주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불로초등학교 김아현 학생과 학부모는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통해 아이들의 소프트웨어 교육보다 앞선 학부모들의 중요성 인식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광주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광주 지역의 행사 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처음 만나는 외국인에게 광주를 안내하는 로봇을 코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