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송정공원역에서 지하철 이용객 100여명 을 대상으로 다중운집장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순환기계통 질환 및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10월~12월)를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면서 추진됐다.
일반인이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 시 생존율이 2배 상승한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근술 소방서장은 “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지만 초기에 대처하지 못해 소생률이 낮다”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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