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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 산업·기술협력 '연결자'…기업 교류 '활성화'

최종수정 2019.10.20 12:20 기사입력 2019.10.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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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장들의 독일 산업 '연결자' 역할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독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화 산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한독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별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산업단지 내 동일 업종ㆍ벨류체인 기업들이 스스로 연계해 스마트화 되는 산단공의 '스마트산업단지' 전환에 발맞춰 기획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디지털화 산업전략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국 산업 정책부터 대표적인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독일 최대 산업집적지인 NRW연방주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아헨공과대학교 및 프라운호퍼 응용센터의 사례도 소개됐다. 또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화 사례 등을 설명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제조업 스마트화 전략의 핵심은 개별기업 단위의 변화가 아닌 기업과 기업과의 초연결 및 공유"라며 "동일 업종 및 벨류체인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는 매우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재로 한독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독 기술협력 및 기업 교류방안' 간담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텔스타홈멜, 미경테크, 한국바스프, 바이엘코리아, 보쉬코리아 등 양국 기업 대표들도 참여해 향후 한독 기술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중기부는 독일의 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독일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 '주한 독일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후원하기도 했다. 한독 기술협력 등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선 장관은 "한국과 독일 기업 간 기술협력의 연결자가 되겠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미ㆍ중 무역갈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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