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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이란, 쿠르드 문제 논의…"지역 안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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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러시아와 이란 외무장관이 시리아 상황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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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통해 시리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알렸다.

러시아 외교부는 양국 외교장관 통화와 관련해 "시리아 북동부 지역 상황 전개와 관련한 문제들이 논의됐다"면서 "시리아와 터키, 시리아 정부와 시리아 내 쿠르드 대표 사이의 대화 가동을 통해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통합성에 기초한 유프라테스강 동쪽 지역 상황의 견고하고도 장기적인 안정화 달성 필요성에 대해 공통의 인식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이달 말 스위스에서 열리는 시리아 헌법위원회 활동 개시 준비를 포함해 시리아 사태의 해결 협상 보증국인 러시아-터키-이란 3국 간 의견 교환과 입장 조율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이 관심을 갖고 있는 시리아 북동부 지역 상황, 즉 쿠르드족 문제는 5일간의 휴전에도 불구하고 군사작전이 재현된 모양새다. 외신들은 휴전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국경 일대에서 포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초 터키와 미국은 5일간 일시 공격 중단에 합의했었다. 이 기간중 안전지대에서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철수할 시간을 주겠다는 것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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