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무령왕릉 다시보기'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린다.
서울시 한생백제박물관은 24일 오전 10시 송파구 박물관 대강당에서 무령왕릉을 통해 웅진 도읍기 백제 역사를 조망하는 '제15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백제 무령왕릉과 관련된 자료와 백제 장례 절차, 벽돌 무덤 양식, 부장품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1부는 주제발표로 역사학계와 고고학, 미술사학계의 입장을 종합해 무령왕릉을 바라보는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박윤선 대진대 교수는 '무령왕릉 묘권을 중심으로 백제 왕실 칭호 검토'를 발표하고 권오영 서울대 교수는 무령왕릉 부장품 구성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선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5명의 발표자와 2명의 추가 패널이 참여해 4시간 동안 집중토론을 벌인다.
일반 시민은 학술회의 당일 250명까지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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