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강원의 한 대마밭에서 대마를 훔친 러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대마밭에서 대마를 훔친 혐의(절도)로 러시아 국적의 A(26) 씨를 붙집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16일) 오후 6시45분께 삼척시 하장면 소재의 한 대마밭에서 대마잎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이 대마잎을 따는 A 씨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간이 소변 검사 결과 A 씨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에게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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