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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단체교섭 세 번째 잠정 합의

최종수정 2019.10.16 18:16 기사입력 2019.10.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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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I(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CI(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노조원 찬반 투표에서 두차례 부결됐던 지난해 단체교섭을 다시 타결했다.


16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단체교섭안에 따르면 국내공장 설비투자 관련해 광주공장 이전 때 초저연비(ULRR) 타이어·전기 타이어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설비를 포함하고, 곡성공장에는 단계적으로 1100억원을 투자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한도 상향과 성형(成形)직 근무 수당 지급을 비롯해 사원들의 복리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타이어 할인율 상향과 함께 학자금 지원 제도를 변경하기로 했다.


고용세습 논란이 된 우선채용 조항을 삭제했으며, 내년부터 만 60세 반기 말로 정년을 조정하고 자녀출산 공가 일수를 10일로 변경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다음 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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