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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호재에 게임株 '두근두근'

최종수정 2019.10.16 12:21 기사입력 2019.10.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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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넷마블 등 신작게임 및 M&A 효과 등으로 4분기 성장 기대 커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사진=아시아경제DB)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게임주들이 올해 4분기 실적과 주가 모멘텀을 통해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의 신작 '리니지2M' 출시 이후 4분기 일평균 매출은 10억원 후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리니지2M은 전날 낮 12시부터 서버 선점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사전예약 시작 후 32일 만에 예약자 5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국내 게임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사전예약 기간을 70일 정도로 할 경우 600만~700만명까지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게임 자체는 다음 달 혹은 12월께 국내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주가에는 이미 기대감이 한 번 반영됐다. 지난달 9일 장중 52주 신고가인 55만8000원을 기록한 뒤 전날에는 51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이는 게임 출시 시기에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없어지는 게임주 주가 흐름을 시장이 인지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 국내 훙행 성과가 양호하다면 국내 출시 이후 해외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며 오히려 게임 출시 이후 주가 상승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넷마블 은 지난 14일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대했던 게임기업 인수합병(M&A)은 아니지만 웅진코웨이가 연간 5000억원 이상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어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봤을 때 현금보유보다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게임산업은 흥행산업으로 신규게임 흥행에 따른 높은 주가와 실적 변동성을 시현하는데 웅진코웨이를 통해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확보됐다"며 "웅진코웨이가 국내 렌탈시장에서 7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1위 사업자라는 부분은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홈과 실물 구독경제의 좋은 비즈니스 근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펄어비스 는 다음 달 14~17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전후로 본격 리레이팅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스타에서 현재 준비하고 있는 신작 라인업 '프로젝트K', '프로젝트V', '프로젝트CD', '이브 온라인'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이브 에코스'의 오픈베타테스트가 예정돼 있어 지식재산권(IP) 확장도 기대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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