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네추럴에프앤피, 오창 2공장 준공…"내년 상반기 추가 완공 예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비엘팜텍 의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가 최신 설비의 제2공장을 완공하고 오창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화재 이후 소실 공장 복구를 진행하며 주변 공장의 매수와 임대를 통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네추럴에프앤피는 지난 4월 오창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생산 라인이 소실됐다. 당초 복구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화재 후 약 한 달여 만인 지난 5월 약 4300㎡ 규모의 인근 2공장을 매입해 제 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약 1300㎡ 규모의 공장에 추가로 설비를 갖추고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승인을 받아 가동 중이다. 화재 난 공장 바로 옆에 연결된 1만2000㎡ 규모의 공장도 추가로 매입해 내년 상반기 내에 액상 생산라인과 포장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효율성 높은 신규 설비를 갖추며 원가율 개선에 따른 이익증가가 기대되며 내년 추가매입 공장까지 가동에 들어가면 생산 캐파의 증가도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에도 불구하고 큰 이탈 없이 믿고 기다려준 고객사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생산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고 향후 추가 공장 가동까지 더해지면 경쟁력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추럴에프앤피는 기존 음성공장을 포함해 이번에 준공한 2공장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각종 건강기능식품 제형 생산설비를 모두 갖췄다. 이를 통해 약 5조원에 이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요구에 맞춘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