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설리 비보에 연예계 행사 일정 줄줄이 취소…엠버·구혜선 등 추모이어져

최종수정 2019.10.14 20:13 기사입력 2019.10.14 20:03

댓글쓰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정을 줄줄이 취소했다.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14일 미국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슈퍼엠은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특집쇼 '슈퍼엠 더 비기닝' 사전 녹화를 전면 취소했다. 슈퍼엠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쟈핑'(Jopping) 무대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소속 동료의 비보에 연기했다.


같은 소속사인 슈퍼주니어 역시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타 소속사도 행사 일정을 취소하는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성수에서 진행 예정이던 '라네즈X김유정 포토콜' 행사를 갑작스러운 비보에 취소했다.


밴드 엔플라잉도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예정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설리를 향한 추모 글도 이어지고 있다. 설리와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엠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앞으로 있을 활동을 연기하려 한다. 모든 이에게 미안하다"고 게재했다.


배우 구혜선은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고, 가수 하리수는 설리의 프로필과 함께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됐다"며 "아무리 얼굴이 안 보이고 익명이 보장돼도 더러운 짓은 하지 말자"고 일침을 가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설리 자택인 경기도 성남의 한 전원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