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지드래곤(32·권지용)이 자신의 누나인 권다미 씨 결혼식에 참석했다.
1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의 신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 씨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거울 앞에 서있다. 거울 속에는 권 씨를 촬영하고 있는 지드래곤이 보인다.
권 씨는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배우 김민준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 축사는 배우 박중훈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선희가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오는 26일 전역 예정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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