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금주 중 '미탁' 피해조사 마무리…특별재난지역 선포"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부애리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중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조사를 마무리짓고 강원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해온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비용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주중에 태풍 피해조사를 마무리짓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현재까지 13명의 사상자와, 1400여명의 이재민, 5600건에 달하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기록적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피해가 매우크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은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와 재난구호사업비 등을 우선적으로 지급했고,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조립주택 건립과 임대주택 공급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선 "당정은 피해수습을 위해 지자체가 전액 부담하고 있는 살처분 비용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에 추가발병사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결코 아니다"면서 "특히 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선 DMZ 접경지역의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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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발족한 정치협상회의와 관련해선 "검찰개혁 입법 논의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중에 법무부의 검찰개혁 방안 발표가 있다"면서 "우리당 검찰개혁특위가 마련한 수사과정의 인권침해요소 제한, 특수부 최소화 및 직접수사 축소, 민주적 검찰통제 강화 등 보다 과감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즉각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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