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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사태 실종자 4명 모두 수습…태풍 '미탁' 사망12명·실종3명

최종수정 2019.10.05 08:40 기사입력 2019.10.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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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784세대 1220명

태풍 '미탁'으로 부산 사하구 한 야산 인근 주택과 식당 상가가 붕괴된 현장.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 실종자 4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제공=소방청)

태풍 '미탁'으로 부산 사하구 한 야산 인근 주택과 식당 상가가 붕괴된 현장.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 실종자 4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제공=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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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태풍 '미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12명, 실종 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 사하구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 피해가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실종 피해자는 총 15명이다.

전날 오후 6시20분경 부산 사하구 산사태 현장에서 토사에 매몰된 남성 권모(44)씨가 발견되면서 일가족(권모씨 아버지·어머니)과 식당 주인까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는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서는 무너져내린 토사에 주택이 붕괴해 60대 부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강원 삼척시에서는 77세 여성이, 경북 영덕군에서는 한 여성(59)이 토사가 유실되면서 주택이 파손돼 숨졌다.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는 주택 붕괴로 부부가 매몰됐다가 아내(69)는 구조됐으나 남편(72)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는 송어양식장 직원인 40대 중국동포 남성이 전날 밤 양식장 점검 중 실종됐다가 이날 정오께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는 배수로를 손보던 72세 여성이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고 경북 성주군에서도 농수로 물빠짐 작업을 하던 76세 남성이 저수지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총 3명으로 경북 울진군에서 논 배수로를 확인하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2명)가 들어왔고 경북 포항시 청하면 한 계곡에서도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11명이며 이재민은 784세대 1220명이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들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교회와 수자원센터나 친인척 집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 2561건이 파손되거나 침수됐고 상가와 공장 431곳, 비닐하우스 28곳 등이 피해를 입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재민 재난구호사업비 2억3000만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실종자 수색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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