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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신애·배두나 佛 '에투알 뒤 시네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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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신애·배두나 佛 '에투알 뒤 시네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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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기생충'을 제작한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와 한-프랑스 합작 영화 '#아이엠히어'에서 주연한 배두나가 '에투알 뒤 시네마'를 받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올해 이 상의 수상자로 곽 대표와 배두나를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에투알 뒤 시네마는 지난 1년간 한국과 프랑스 영화 교류에 공헌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다.


기생충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에 6월5일 개봉해 관객 15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이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5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하는 '프랑스의 밤'에서 상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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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는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영화 #아이엠히어에서 주연했다. 프랑스 남자와 한국여인의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미라클 벨리에', '플레이어스' 등은 연출한 에릭 라티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천과 서울, 남프랑스 등에서 촬영했다. 배두나는 5일 CGV센텀시티에서 하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상을 건네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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