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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아 다채로워진 밥상…선비잡이 콩부터 맥주 페스티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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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아 다채로워진 밥상…선비잡이 콩부터 맥주 페스티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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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가을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한데 선보이며 가을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달 5일부터 '국산 잡곡 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열고 잠실점에서 다양한 국산 잡곡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고객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원터치 용기에 서리태(580g·8980원), 기장(670g·8980원), 수수(670g·8980원), 찰보리(700g·2980원), 깐 녹두(700g·1만 3980원), 선비잡이 콩(580g·8980원) 등 국산 잡곡 6종을 담아 판매하고, 상품설명서와 QR코드를 활용해 잡곡의 효능과 다양한 조리 방법을 제공한다.

최근 건강을 위한 식단 조절을 위해 '슈퍼 푸드'라는 이름으로 수입 잡곡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자란 국산 잡곡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5일부터 6일까지 잠실점 행사장에서 유명 호텔 쉐프가 직접 강정 등 잡곡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을 조리해 소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을 위해 각종 먹거리 할인전을 연다. 먼저 32개국 300여 종의 세계맥주를 한 데 모아 오는 30일까지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크로넨버그1664 블랑, 칭따오, 산미구엘, 하이네켄 등을 비롯해 각종 세계맥주 300여 종을 3개(크래프트비어), 4캔(대), 5병, 6캔(소)당 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달 30일까지는 홈플러스가 맥주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만든 멤버십 '맥덕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호가든, 파울라너 기획팩을 5%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도 가을을 맞아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전점 식품관에서 '가을 미각 상품전'을 열고 활꽃게·갓김치·전어·더덕 등 제철을 맞이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을 미각 상품전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철 음식만을 엄선해 신세계백화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대표상품으로는 제철 호박을 특제 소스와 함께 선보이는 깐풍 단호박(100g당 4500원), 조선호텔 갓김치(100g당 2350원), 햇사과(5입 1팩·1만500원), 이천 햅쌀(4㎏·1만9500원) 등이 마련됐다. 본점 지하 식품 행사장에서 오는 9일까지 각 지역의 농부들이 수확한 특산물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슈퍼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롯데슈퍼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전남 해남 땅에서 직접 재배하고 전처리 과정을 거친 절임배추를 구매 할 수 있는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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