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황희찬(23·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2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는 0대3으로 리버풀에 뒤쳐지고 있었으나, 전반 39분 황희찬이 첫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어 황희찬은 후반 11분에도 미나미노 타쿠미를 도와 골에 기여했다.
기세가 오른 잘츠부르크는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반 24분 리버풀의 살라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이 4-3으로 잘츠부르크를 꺾었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2014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며 프로축구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