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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대선후보 샌더스, 동맥폐색 치료…캠페인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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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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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이 2일(현지시간) 동맥 폐색 치료를 이유로 선거 캠페인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지난 1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행사 도중 가슴 통증을 느껴 의료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선거 캠프는 2개의 스텐트가 성공적으로 삽입됐고, 현재 샌더스 의원은 대화를 나누는 등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캠프는 "샌더스 의원은 며칠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행사나 출연을 취소하고 있다. 계속해서 적절한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최근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몇몇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샌더스 의원 주치의가 공개한 문건에는 샌더스 의원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지만 심장병은 없는 것으로 돼 있다.

2016년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위협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던 샌더스 의원은 내년 대선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과 함께 민주당 내 상위권 주자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78세의 나이로, 민주당 주자 중 최고령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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