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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7가지[BTS 매력탐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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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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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매력에 전 세계 팬들은 물론, 해외 매체에서까지 주목하고 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는 최근 "BTS 뷔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7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뷔의 매력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뷔는 재능과 명성, 놀라운 우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도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다"며 뷔의 인간적인 7가지 순간들을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뷔
방탄소년단 뷔/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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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팬 사랑은 유명하다. 특히 뷔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클럽 '아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미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보내주는 성원은 저에게 보상 같은 거에요. 지금 딱 월드 투어 중인데, 다시 한번 팬분들이 큰 힘이 된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아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뷔는 '보라해'라는 문구를 직접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오랫동안 서로를 사랑하자는 의미와 오랫동안 서로를 바라보자는 의미를 '보라해'에 담았다. 이후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팬 사랑이 가득한 뷔는 팬 사인회에서 자신을 보며 우는 팬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그는 눈물을 터뜨린 팬을 보고 자기도 속상하다는 듯 아이처럼 우는 표정을 지어 팬의 울음을 멈추게 했고, 머리를 일부러 망가뜨려 팬을 웃게 하기도 했다.


"효도하고 싶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뷔
방탄소년단 뷔/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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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여러 매체를 통해 조부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그는 지난 2016년 네이버 V앱을 통해 "어린 시절 오랫동안 조부모 밑에서 자라왔고 효도를 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같은 해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1위에 올랐을 당시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방영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뷔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달려라 방탄'에서는 숨겨진 별 카드를 멤버들이 모아 상품을 획득하는 '007 대작전' 편이 방영됐다. 당시 상품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기프트카드였다. 이때 뷔는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제가 아니어도 되는 거예요? 부모님 드려도 되는 거예요?"라며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꼬마 팬을 사랑하는 뷔, 9살 팬에게 직접 답장도 써
방탄소년단 뷔.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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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뷔는 팬 사인회에 꼬마 팬이 오면 웃음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뷔는 지난해 아홉살 팬이 쓴 편지에 직접 답장을 써 화제가 됐다.


꼬마 팬은 "저는 친구가 없었어요.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으면 말을 못 하는 바보였어요. 그런 저에게 우리 엄마가 형아들을 소개해줬어요. 노래도 듣고, 달려라 방탄도 보고, 춤도 따라 췄어요. 혼자가 아닌 저에게도 친구가 생겼어요"라며 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뷔는 "좋아해 줘서 너무 고마워. 형아들 노래도 듣고, 달려라 방탄도 보고, 춤도 따라 추니 예쁘다. 형도 이제부터 너의 친구니까 아프지 말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무럭무럭 커서 꼭 만나자"라는 답장을 썼다.


이를 본 아홉 살 팬의 어머니는 "아들이 태형 형이 자기 친구라 했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펑펑 울었다"면서 "아들의 소원이 이뤄졌다. 태형씨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힘들 때, 멤버가 가장 큰 위로됐다" 시련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뷔
방탄소년단 뷔/사진=방탄소년단 '아미집' 유튜브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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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뷔를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BTS: BURN THE STAGE)' 7화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첫 번째 일본 돔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평소 스트레스받는 사실을 멤버들에게 잘 말하지 않았던 뷔는 KBS2 드라마 '화랑' 촬영 당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멤버 지민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한다.


뷔는 지민에게 "내가 지금 아무것도 집중이 안 된다"며 드라마에 대한 고민을 말했다. 그러자 멤버 지민은 뷔를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이후 멤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멤버들은 뷔에게 "우리가 도와줄 수는 없다. 그렇지만 너에게 힘을 줄 수는 있다"는 말을 했다. 이에 뷔는 "가장 큰 위로가 됐다"며 "이게 멤버가 있는 이유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시련의 과정을 통해 멤버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 것이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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