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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전남이 최다…서울대비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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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지역별로 6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32명, 사고발생건수는 420.54건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광역별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이 18.38명으로 가장 낮은 지역인 서울(3.13명)의 6배에 달했다.


전남에 이어 사망자수가 많은 지역은 충남(16.34명), 경북(15.25명), 충북(13.89명), 전북(13.46명), 강원(12.92명), 제주(12.64명) 등 순이었다.


반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가 적은 도시는 서울에 이어 인천(3.6명), 대구(4.88명), 광주(5.07명), 경기(5.23명), 대전(6.09명), 세종(6.22명)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제주가 653.25건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247.42건으로 가장 낮았다.


소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 편차가 지역별로 극심한 것은해당 지역의 도로여건 등 교통인프라에 대한 문제도 있겠지만, 원초적으로 국가와 해당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책임소재가 우선"이라면서 “지역별로 교통사고 원인별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사고 감소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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