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9 국감]백재현 의원 "항공산업,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항공산업은 타 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선진국형 제조산업"이라며 "항공산업을 우리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1945년 설립된 국제협력기구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지난해 10월 발표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예상되는 항공여객의 연평균 성장률은 3.5%로, 2037년 예상되는 항공여객 수는 최대 82억 명(환승객 포함)에 달해 2018년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TA는 그 중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새로운 여객 수요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 돼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러한 향후 20년간의 항공여객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1억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지난해 7월 영국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은 2018년부터 2037년까지 전 세계 항공기가 4만2730대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을 발표했고, 에어버스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만7389대의 항공기가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향후 20년간 전 세계 항공기가 연평균 3.5%에서 4.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백 의원은 "항공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했고,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항공산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기계산업, 소재산업, 부품산업이 지향해 목표로 적극적으로 대응·도전해야 되는 분야'라며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국감 지적 이후인 올해 2월 산업부는 기존 항공전담 조직인 항공팀을 신설했다. 다만 독립된 '과' 수준은 아닌 기존 자동차항공과 내 조직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