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분양 본격 돌입…10월 첫째주 전국서 4700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4분기가 본격 시작되는 10월 첫째주엔 전국서 4700여가구가 분양 공급된다.

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5일까지 청약 물량은 18곳, 4767가구다. 견본주택은 8곳 문을 열 계획이다.

우선 오는 30일 광주 광산 엘리체 레이크시티(오피스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0월1일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것으로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84~125㎡ 138가구다.

10월2일에는 보문 리슈빌 하우트,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대곡역 두산위브(주상복합),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주상복합), 대구 수성 범물 코오롱하늘채,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 부산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아파트·오피스텔), 부산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여수 지에이그린웰 등 1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보문 리슈빌 하우트는 계룡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전용 31~84㎡ 총 465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84㎡ 221가구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아파트 34~84㎡ 총 643가구 중 25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오피스텔 38~47㎡ 48실이 공급된다.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롯데건설이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주례2구역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39~84㎡ 총 998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84㎡ 803가구다.

10월4일엔 마곡 센트레빌, 부산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주 오픈예정인 견본주택은 8곳이다. 10월2일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오피스텔) 1곳이 오픈예정이다. 10월4일엔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주상복합 · 오피스텔), 대구 수성 데시앙 리버뷰, 대구 대봉더샵 센트럴파크 1·2차 등 7곳이 문을 연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