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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자들]가장 유망한 투자는 '빌딩·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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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자들]가장 유망한 투자는 '빌딩·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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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한국의 부자들 10명 중 4명 꼴로 최근 3년간 투자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는 빌딩과 상가를 꼽았다.


KB금융그룹은 고자산가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19 한국 부자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최근 3년간 손실을 경험한 경우는 40.3%, 가장 큰 손실을 본 자산은 주식과 펀드였다. 이와 달리 부동산 투자상품인 빌딩/상가, 주택에서 가장 큰 손실을 경험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드물었다.


부자들이 꼽은 장기적으로 수익이 예상되는 유망한 투자처로 부동산자산 중에는 ‘빌딩/상가’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고, ‘거주외 주택’, ‘거주주택’, ‘토지/임야’ 순이었다.


금융자산 중에는 ‘주식’이 가장 많고 ELS나 DLS가 포함된 ‘펀드’, 보장성 보험을 제외한 ‘투자/저축성 보험’이 뒤를 이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투자를 늘리기보다는 유지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대부분의 자산에서 투자를 늘리겠다는 답변은 10% 이하로 나타났다. 하지만 거주외 부동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21.5%에 달했다.


부자들은 모은 자산을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 부자들이 기대하는 은퇴시기는 평균 67.7세다 은퇴 결정이 비교적 자유로운 ‘임대업’의 경우 70.0세로 ‘사업체 운영’(68.7세), ‘고위 공직자/경영관리직’(66.2세), ‘전문직’(65.8세)과 차이를 보였다.


은퇴 후 가장 중요한 소비활동으로는 ‘여행’을 꼽았고, 그 뒤를 이어 ‘자녀/손자녀 교육비/용돈/생활비’, ‘친목/동호활동비’, ‘취미활동비’, ‘헬스케어비’ 등으로 답변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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