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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韓 에너지대전' 참관객, 자전거 발전 세계기록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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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가운데)과 참관객들이 '자전거 발전 기네스 및 세계기록도전' 프로그램에서 자전거 발전기 패달을 밟으며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가운데)과 참관객들이 '자전거 발전 기네스 및 세계기록도전' 프로그램에서 자전거 발전기 패달을 밟으며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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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참관객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는 이색 기록에 도전했다.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은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둘째 날을 맞아 '당신도 에너지다'라는 콘셉트로 참관객들과 함께 자전거 발전 기네스 기록과 WRC 세계기록위원회,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도전은 45대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1시간 최대 전력생산 기록수립에 도전하는 것으로 1시간 동안 9000Wh 이상의 전력이 생산 된다면 기네스 기록에 심의 요청이 가능하다.


또한 1시간 동안 2000Wh 이상 전력 생산 성공 시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와 한국기록원에 새로운 공식 최고 기록으로 등재되는 이벤트다. 이번 도전에는 학생, 주부, 직장인부터 인기 유투버 까지 참관객 총 217명이 참가했으며, 사전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기록 도전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전문 스피닝 강사의 진행에 따라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땀을 흘리며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그 결과 1시간 동안 2122.15Wh의 전력을 생산해 WRC 세계기록과 한국기록원의 사람의 힘으로 자전거 발전기로 최대 전력을 생산하는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 도전에는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기네스 등재에는 실패 했다.

기네스 기록으로는 지난 2016년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버즈파크에서 1시간 동안 8999Wh 의 전기를 만든 기록이 등록돼 있다.


자전거 발전 도전에 참가한 직장인 한미정씨는 "기네스 등재에는 실패 했지만 우리 몸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확인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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