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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여배우 염문설 주장 '후폭풍'…측근들 대리심경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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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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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구혜선 측근이 "구혜선으로서는 할 수 있는 말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 측근은 4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구혜선 본인이 가장 괴로워하고 있다"며 "구혜선은 여전히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는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에 괴로워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으로서는 할 수 있는 말을 한 것뿐이다.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나서자 이에 대해 안재현 측근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안재현 측근은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결혼 후에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간 사실도, 외도한 적도 없다"며 "그러니 당연히 사진 자체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구혜선이 결혼 후 안재현과 여배우가 한 호텔에서 함께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구혜선이 말한 '컴퓨터에서 발견된 다른 여자와 있는 사진'은 그가 직접 tvN '신혼일기'에서 말한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힐 정도의 에피소드를 마치 결혼 후에 있었던 일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구혜선은 지난 2017년 3월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 "남편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본 적이 있다"며 "당시 내가 '혼자 있고 싶다'고 해서 남편이 놀이터에서 4시간 정도 기다린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안재현과의 염문설 상대로 지목된 오연서(33)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연서 측근은 이날 OSEN에 "오연서는 안재현과 동료사이"라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안재현이 아내인 구혜선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온라인상에서 '그럼 안재현과 오연서가 바람난 거 아니야?'라는 사실이 아닌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헛소문이 돌았고 오연서는 그런 댓글을 직접 보면서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지만,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사적으로 알아서 해결할 일이니 그냥 조용히 있는 편이 낫겠다는 마음에 대응하지 않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측근은 또 "구혜선이 오늘 올린 글은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당황스럽고 황망하다"며 "오연서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정황상 오연서로 보이게끔 만들었고 이건 누가 봐도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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