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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월 1~6일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

최종수정 2019.08.25 15:25 기사입력 2019.08.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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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오후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오후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를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태국은 공식방문, 미얀마·라오스는 국빈방문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된다.


아세안 국가는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이다.

문 대통령은 내달 1∼3일 방문하는 태국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또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3∼5일 미얀마를 방문해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윈 민트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양국 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방안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5∼6일 라오스를 방문,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통룬 시술릿 총리와 면담 등을 갖고 양국 간 수력 발전을 포함한 실질협력 확대, 라오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태국·미얀마·라오스는 우리 외교·경제 지평 확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국가"라며 "3개국 모두 메콩 유역 국가들로, 한·메콩 협력 격상을 위해 11월 첫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이행하고,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해 '평화를 위한 공동체'라는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밝히면서 임기 내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취임 2년 4개월 만에 아세안 10개국 방문을 마무리하는 것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두 회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의 축인 아세안 및 메콩강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구체화, 실질화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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