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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초록뱀, 하반기 다양한 콘텐츠로 매출 확대 본격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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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초록뱀, 하반기 다양한 콘텐츠로 매출 확대 본격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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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초록뱀미디어 미디어에 대해 하반기 다양한 콘텐츠로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하반기에는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3분기에 ‘신입사관 구해령’의 매출액 136억원이 전액 반영되며, 향후 VOD와 OST 등이 판매되면 추가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촬물 ‘엑스라리온’도 3~4분기에 걸쳐 매출액 3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엑스가리온은 국내 제작 특촬물로 초록뱀이 지식재산권(IP)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일본 특촬물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히토와 손오공에서 제작·유통하는 완구 판매를 통해 초과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040원을 유지했다. 초록뱀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64.0% 감소한 71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분기별 계절성이 뚜렷하지 않은 드라마 제작사의 특성상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며 “이번 2분기에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잔여 매출 29억원과 에이나인미디어 매출 41억원만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에이나인미디어는 연간 약 200억원의 매출액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제작사들이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배틀트립’, ‘개밥 주는 남자’, ‘더지니어스’ 등을 제작한 에이나인미디어의 탄탄한 예능 제작 능력은 초록뱀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647억원, 영업이익은 46.2% 늘어난 1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초록뱀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2대 요소인 보유 작가진과 가용 자본을 모두 강화했다”며 “연말부터 내년 초 방영을 계획하며 김순옥, 김윤주, 박혜련 등 유명 작가와 계약했으며, 2분기 기준 현금 29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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