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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정동영 답변 기다렸지만…불가피하게 탈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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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대안정치연대 항의방문 "안철수 호남 배신 똑똑히 기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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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회의를 열고 "오늘 불가피하게 당초 결의했던대로 탈당을 결의하고, 11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적이고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8일, 모두 다 내려놓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제3지대 신당창당을 하자고 했다"면서 "만약 그것을 정동영 대표가 끝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탈당이 불가피하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극적인 타결이 있기를 기대하고 나름대로 여론을 통해 (정 대표가) 생각을 바꿔줄 것을 거듭 요청했지만 정 대표는 끝내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그러나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을 거치는 동안에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대안정치연대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뒤 11시 탈당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유 원내대표를 비롯해 천정배·최경환·박지원·윤영일·장정숙·장병완·김종회·이용주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전 호남향우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안정치연대를 항의 방문했다. 호남향우회 측은 "분열은 호남 민심의 배반"이라면서 "명분없는 당권투쟁으로 결국 분열로 치닫고 있다. 호남향우민들은 단호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호남인들은 안철수의 호남 배신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다시 제2의 안철수를 찾아떠난다니, 말문이 막힌다"고 비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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