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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그래핀, 그래핀 수처리 설비 해외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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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스탠다드그래핀(SG그래핀)이 그래핀을 이용해 준동한 수처리 설비를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엔플러스 는 스탠다드그래핀의 대규모 수처리 설비 준공 소식을 해외 매체가 보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국의 세계적인 시장 리서치 전문기관 ‘아이디텍이엑스(IDTechEX)’가 운영하는 산업 전문 매체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월드(Printed Electronics World)는 스탠다드그래핀이 네팔 룸비니 지역에 설치한 대규모 정수 시설을 소개했다.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월드는 "스탠다드그래핀은 고품질(high-end) 그래핀을 생산하는 회사"라고 소개한 뒤 "그래핀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수처리 시스템을 준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탠다드그래핀은 2009년부터 그래핀 대량 생산 설비를 운영해 10년 동안 최적화 공정을 거쳤다"며 "분말 형태의 고품질 그래핀을 생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체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아이디텍이엑스는 첨단기술 중심으로 리서치와 산업정보, 주요 이벤트 등을 분석해 80여개국 주요 언론사와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대다수 연구진이 박사급 인력이며 파이낸셜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네이쳐, 뉴욕타임즈, 로이터 등 전세계 주요 언론사가 인용할 정도로 대외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정수설비는 엄홍길 휴먼재단의 10차 휴먼스쿨에 제공한 것으로 스탠다드그래핀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수처리용 신소재 슈퍼그라파이트를 적용했다. 4단계의 정수처리를 거치며 하루에 음용 가능한 식수 1000l 이상을 만들 수 있다.


스탠다드그래핀 관계자는 "대규모 정수 시설에 그래핀 기술을 적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수처리 외에도 셰일가스 유전 오·폐수 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그래핀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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