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혁신위, 손학규 체제 '교체 45.6%' vs '유지 25.4%'
지난 9~1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진보층, 유지 31% vs 교체 38.6%
중도·보수층, 유지 18.9% vs 교체 55%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는 12일 손학규 체제에 대한 반대 여론이 찬성 여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혁신위가 리얼미터에 직접 의뢰해 지난 9~1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손학규 지도체제 유지가 25.4%, 새 지도부로 교체는 45.6%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손학규 지도체제의 유지를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진보성향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진보층에서는 손학규 체제 유지가 31%, 새 지도부로 교체는 38.6%로 나타냈다. 반면 중도·보수층에서는 손학규 체제 유지가 18.9%, 새 지도부로 교체는 55%로 조사됐다.
혁신위는 이번 여론조사 대상을 바른미래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아닌 일반국민으로 설정한 이유는 편파적 여론조사라는 정치적 공세를 원천 차단하고 보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혁신위는 추후 조사기관의 세부 결과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지도부 공개검증 내용 등을 종합해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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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율은 ±3.1%포인트다. 표집 방법은 유무선 인구비례 무작위 ARS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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