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국회 본회의 처리 합의…북한 미사일 결의안은 국방위에서 더 논의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여야가 1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민생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러한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 상황이 있어서 확실히 결정은 안 했지만 본회의 개의 시간은 오후 4시"라면서 "본회의를 열어 인사 안건과 법안을 먼저 통과시키고 그 이후에 추경안을 처리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도 "오늘 추경은 약속대로 처리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이 추진하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 도발 규탄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은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미사일 관련 결의안은 국방위에서 좀더 논의할 것이고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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