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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48%…克日 의지 주효 [갤럽]

최종수정 2019.07.26 12:44 기사입력 2019.07.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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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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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와 동일한 48%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9%를 기록, 2주 만에 다시 10%대로 떨어졌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한 극일(克日) 의지가 지지율 유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8%가 긍정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42%로 나타났다. 긍정률은 전주와 동일했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2%·34%, 30대 59%·31%, 40대 59%·34%, 50대 52%·41%, 60대 이상 27%·61%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5%,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7%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1%·부정 56%).

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48%…克日 의지 주효 [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82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36%), '북한과의 관계 개선'(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서민 위한 노력', '소통 잘한다', '주관·소신 있다'(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419명)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1%), '외교 문제'(1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북핵·안보',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4%), '최저임금 인상',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이상 3%),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이상 2%) 등을 지적했다.

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48%…克日 의지 주효 [갤럽]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19%, 정의당 9%,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4% 순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한국당이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한국당은 2주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일본 경제보복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여권의 '친일 프레임' 공세가 한국당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659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6명이 응답을 완료, 15%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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