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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달 탐사선 발사 56분 전 취소…"기술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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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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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인도의 두 번째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 발사가 기술적 문제로 인해 막판 취소됐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이날 트위터에서 "(무인 달 탐사선의) 발사 56분 전 발사체 시스템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견됐다"며 "예방적 조치로 ‘찬드라얀 2호’의 발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재조정된 발사 날짜는 추후에 발표된다고 덧붙였다.

찬드라얀 2호는 이날 인도 남동부 스리하리코타의 사티쉬 다완 발사장에서 오전 2시51분 발사될 예정이었다. 로켓 연료 공급도 완료된 상태였지만, 발사를 56분 앞두고 '설명할 수 없는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앞서 인도는 2008년 첫 달 탐사선인 '찬드라얀 1호'를 발사했다. 당시 인도는 이 탐사 장비를 통해 달 표면에서 물과 얼음의 흔적을 발견하기도 했다. 찬드라얀 2호는 달 표면을 직접 돌아다니며 탐사할 계획이었다.


찬드라얀 2호는 2012년에도 발사를 시도했지만, 당시에도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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