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임재훈 “혁신위 ‘검은 세력’ 바른정당계 아니겠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1호 혁신안에 대해 “(최고위에) 못 올린다는 표현이 정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은 15일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언급한 ‘당을 깨려는 검은 세력’에 대해 “혁신 작업에 대해서 나름대로 원치 않았던 세력, 물론 말로는 다 혁신한다고 합니다만 특정한 목적을 갖고 있는 세력이 검은 세력 또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임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조용술 혁신위원에게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던 분, 소위 바른정당계의 중추적 의원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1호 혁신안의 최고위원회 상정과 관련해 “(최고위에) 안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못 올린다고 하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같다”며 “혁신위에서 치열하게 논쟁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에 대해 부인하는 건 아니지만 절차적으로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안이) 의결됐다고 할지라도 주 위원장이 사퇴를 하기 전에 본인이 직접 최고위원회에 나와서 보고했거나 아니면 다른 혁신위원을 지정해서 보고하도록 했다면 충분히 보고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임 사무총장은 당내 갈등에 대해 “당이 속히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국민들에게 비전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사실 쉽지가 않아서 걱정”이라고 밝혔다.

임 사무총장은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특정정파와 연합, 연대 심지어는 통합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