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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원, 연금개혁안 1차 통과…증시 사상최고치 찍어

최종수정 2019.07.11 13:59 기사입력 2019.07.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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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브라질 하원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정부가 추진 중인 연금개혁안을 1차 표결에 부쳐 찬성 379표, 반대 131표로 통과시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하원의 1차 표결에 부쳐진 연금개혁안은 찬성 379표를 얻으며 가결을 위해 필요한 재적의원(513명) 5분의 3 이상인 308표 이상 찬성 요건을 충족시켰다.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은 하원의 2차 표결과 최종 표결이 오는 12일 또는 13일까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경우 상원은 2주간의 휴회 후 8월 중 연금개혁안에 대한 심의와 토론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보우소나루 정부의 연금개혁안은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경제개혁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연금수령연령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최소 납부 기간은 늘리는 것이 골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은 일자리와 번영의 길로 좀 더 가까이 나아갔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은 연금개혁안이 이날 하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초 전망보다 더 큰 찬성표를 얻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주 중 하원 전체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금융시장도 호조를 나타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지수는 이날 사상최고치인 10만6650을 찍은 후, 전 거래일 대비 1.23% 상승한 1만5817에 거래를 마쳤다.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 당 3.7585헤알을 기록하며 2주래 가장 강세를 보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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