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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18.1조 증가…'증가세 둔화'

최종수정 2019.07.11 12:00 기사입력 2019.07.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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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금융감독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정책 영향으로 분석되지만, 금융당국은 하반기 역시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


금융감독당국은 11일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이 18조1000억원 증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33조6000억원 증가한 것에 비해 15조5000억원 감소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18.1조 증가…'증가세 둔화'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흐름을 보였다. 2016년 상반기만 해도 가계대출이 50조4000억원 증가했지만 2017년 40조200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이어갔다.


6월 한 달 동안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 6조2000억원 증가한 것에 비해 1조원 줄었다. 전금융권 주택담보대출과 기대대출 규모 등이 줄어든 것 등이 주요 원인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주담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00억 줄어든 것과 관련해 "제2금융권 주담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000억원 줄어든 것 등에 기인하다"고 설명했다. 기타대출의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제2금융권에서 시행된 것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통상 하반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계속해서 대출 동향을 모니터링해,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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