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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무죄 확정에…“결국 진실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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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력 제거하기 위한 명백한 기획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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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0일 대법원이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대해 무죄 확정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지난한 싸움에서 결국 진실이 승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판결을 통해 기득권 타파를 외치던 제3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명백한 기획사건이었음이 밝혀졌다”며 “새정치를 구현할 개혁세력의 등장을 두려워한 기득권 세력의 처절한 몸부림이 리베이트 조작 사건으로 집대성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순 제보만으로 선관위는 중심을 잃고 국민의당 죽이기를 시작했고, 검찰은 부족한 증거와 진술만으로 무리한 수사와 구속을 강행하고, 일부 언론은 해당 음모를 사실로 바꿔내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당의 상처는 깊었고 국민의 전폭적인 신뢰는 한순간에 무너지며 지지율은 곤두박질쳤다”며 “국민의당뿐만 아니라 국민을 모독한 반헌법적, 반민주주의적 중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대변인은 “거짓이 할퀴고 간 상처가 깊었지만 새정치를 구현하는 우리의 의지까지 꺾을 수 없었다”며 “새정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은 더 큰 그릇, 바른미래당으로 꽃피웠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되찾은 진실 위에 무너져 내린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진력할 것”이라며 “정치검찰과 부패 선관위, 이에 부화뇌동한 일부 언론이 쌓아올린 기득권 카르텔을 청산하고 엄중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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